신한은행에 새로 계좌를 개설하면 한도제한계좌1 상태가 되어 하루 이체한도 30만원에 걸리게 됩니다. 직장인이나 사업자라면 이것을 쉽게 셀프로 바로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이체한도 30만원 해제 직접 해 보실까요?
최근 금융권에서는 신규 개설된 계좌에 한해서 하루 이체 한도를 30만원 정도로 제한하는 ‘한도제한계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 평소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수 있지만, 목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을 들거나, 아니면 이미 만기된 적금을 찾으려고 할 때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도제한계좌를 풀어주는데 인색한 은행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신한은행입니다. 지점에 가서 한도제한계좌1 또는 한도제한계좌2 해제를 신청해도, 담당자에 따라서 풀어주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준 자체가 애매모호해서 그런 것이에요. 금융 거래라는 것은 워낙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 이런 조건이면 풀어준다. 이런 기준을 만들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셀프로 해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이체한도 30만원 해제
그 방법은 이체한도에 걸려 있는 한도제한계좌1 또는 한도제한계좌2 상태인 계좌에 대해서 대출 상품과 연계를 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실제 대출로 실행되지 않으면서도 아주 간단하게 이체한도 30만원 해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상금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비상금 대출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의미하는 것이에요.
평소 잔고가 있으면 대출 이자는 단돈 1원도 나오지 않는 바로 그것이죠. 대신 하루 중 잠깐이라도 마이너스로 잔고가 줄어들게 되면, 최소 하루치 이자는 내야 합니다.
이런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적인 대출보다도 이율이 조금 높기는 합니다. 그러나, 계좌 잔고가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으면 이자는 1원도 나오지 않게 됩니다. 말 그대로 진짜 비상시국에 잠깐 쓸 수 있는 그런 용도의 대출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이렇게 대출 상품과 한도제한계좌를 연계를 해 버리면 바로 이체한도 30만원 해제가 되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은행입장에서는 대출상품과 연계된 계좌에서 이자로 30만원 이상을 빼가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계좌가 한도제한으로 묶여 있으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생각해 보세요. 은행이 자기들 손해 보는 것을 하겠어요?
그래서 신한은행 이체한도 30만원 해제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신한 쏠뱅킹애서 ‘비상금 대출’ 상품을 검색하시고 실제로 대출 실행까지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풀립니다. 하루 이체한도 5천만원으로 훌쩍 뛰어 버리는 것이죠.
비상금 대출 바로 해제?
그 다음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은 신한은행 비상금 대출 상품을 이용해서 해제를 한 이후에 비상금 대출 (마이너스 통장) 해지를 바로 해도 정상계좌가 된 것이 풀리느냐 안 풀리느냐 이것이더군요.
보통은 한도제한계좌가 정상계좌가 되버리면, 다시 한도제한계좌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마이너스 통장을 해지해도 정상 계좌 상태는 유지된다고 봅니다.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비상금 대출을 실행해서 한도제한계좌가 풀린 것을 경험했으니, 대출 해지를 해 버린 후 그대로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