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TEST KOREAN

한국어로 MBTI 테스트를 하기 위한 링크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라고 쓰면서 문득 생각을 해 보니, 영어로 MBTI 테스트를 받아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궁금해집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한국어로 번역이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일부는 영어로 느껴지는 그 감성이 있지 않을까요?

MBTI는 혈액형에도 성격을 부여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과몰입하기에 아주 딱 좋은 주제이기도 합니다. 혈액형은 4개 밖에 없으니까 너무 단순해서, 어찌 그게 맞아! 하면서 바로 반박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16개의 성격으로 규정되는 MBTI는 그런 면에서 완전 차원이 다른 것이죠.

MBTI TEST KOREAN

한국어로 테스트를 하는 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도전을 해 보시는 것은 토익 점수 900점 이상 나오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심리적 용어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해 보니 해석이 애매해서 그냥 한국말로 하는 것이 훨씬 편하더군요.

그리고 큰 문제가 있었는데, 영어로 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한국어로 된 테스트는 10분 내외로 빠르게 읽고 답변하고 결과 확인하는 페이지까지 갈 수 있었지만, 영어로는 20분이 걸렸습니다.

문제를 다 제대로 이해하고 풀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렇게 테스트 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무튼 그래서 한국어로 된 테스트를 받는게 좋습니다.

내 성격은 무엇인가

엠비티아이 테스트를 해 보니, 저는 성격이 딱 고정되어 나오는 것이 2개 성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I이고, 다른 하나는 T입니다. 이 2개는 절대 바뀌지 않더군요. 저는 I성향이 많다보니 모임을 하기로 했다가 취소가 되면 ‘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온라인에서는 I와 E 성격이 구분이 되지 않다보니, 제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있어 전혀 거칠게 없네요.

게다가 T 성격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MBTI를 제대로 연구를 해 보기 위해 이런 사이트를 슬슬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이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자료를 다 모아 놓음으로써 더 깊게 생각을 해 볼수 있는 것입니다.

T와 F 성격 차이에서 나오는 반응

사고적인 생각을 주로 하는 티와, 감정적인 것을 먼저 생각하는 에프, 둘 간의 결정적인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인지는 아래 예시를 보면 느껴질거에요.

“나 노트북 샀다!” 라는 친구의 얘기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시나요?

  1. 와 축하해! 진짜 좋겠다!
  2. 그래? 무슨 브랜드? 얼마주고?

여기서 1번의 반응이 나온다면 지극히 에프 성향입니다. 상대의 감정에 공감을 해 주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반면 T성향은 그렇지 않습니다. 새로운 노트북? 그럼 사양은 어떻고, 어느 브랜드이고, 얼마를 주고 어디서 샀는지 그것이 더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은 저 질문에 어떤 반응이 먼저 나오나요? 저는 2번 반응이 무조건 먼저 나옵니다. 그래서 제 성격은 T인 것이죠.

마무리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MBTI TEST KOREAN 사이트에서 꼭 성격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6개 중 하나로 나오는 성격이 나의 성격을 100%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과몰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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